공정위 "10개 제약사 법위반 확인"

공정거래위원회는 10개 제약회사의 불공정거래행위 혐의에 대해 심의한 결과 법위반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법 위반 행위에따른 관련 매출액 등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해 구체적인 시정조치는 추후 발표키로 했습니다. 공정위 조사결과 제약회사들은 병원, 의원 등에게 물품과 상품권은 물론 해외 세미나 참여비를 지원하는 한편 골프와 식사 대접, 기부금 제공 등 다양한 유형의 고객 유인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