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상반기 영업익 52.4% 증가

3월 결산법인인 부광약품의 상반기 영업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4%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늘어난 754억원을 올렸고, 당기순이익은 60.1% 증가한 158억원을 거뒀습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올 2월부터 시판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레보비르'가 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판매 호조가 영업익 증가에 일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치옥타시드와 레가론 등의 전문의약품 등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져 매출액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