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유망기업 CEO, 굿모닝신한證 방문

굿모닝신한증권(사장 이동걸)은 25일 인도네시아 BNI증권의 신다르모요 히누리(Hindarmojo Hinuri) 사장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유망기업들의 CEO를 접견하고 양국의 다양한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CEO들은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굿모닝신한증권을 방문, 인도네시아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원자재펀드 출시 등 양국의 다양한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굿모닝신한증권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기업은 종합 네트워크 서비스 회사인 파워텔레콤(Power Telecom), 자카르타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섬유 및 석탄 회사 한센 인터내셔날 주식회사(Hansen International Ltd.), 석유탐사 기업 코포라 하이드로카본 아시아 (Copora Hydrocarbon Asia) 등이다.

이동걸 사장은 "굿모닝신한증권은 블루오션 전략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국가로서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클 뿐만 아니라 최근 풍부해진 오일달러를 겨냥한 이슬람금융의 중심지로서도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밝혔다.

신다르모요 히누리 사장은 "이번 방문 목적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원자재 펀드 설립, 자금 조달을 위한 다양한 금융컨설팅 등 BNI증권의 고객사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금융프로젝트를 협의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7월 BNI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인도네시아의 주식 직접 매매서비스 선보이고 전담 IB데스크를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