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株, 리베이트 혐의+과징금 '줄줄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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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나이티드, LG생명과학, 동성제약, 부광약품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종목들이 보합내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올제약은 5%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일제약은 4% 안팎 떨어지고 있다. 한미약품, 국제약품, 일성신약, 녹십자 등도 1% 내외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10개 주요 제약사에 대한 위법행위를 밝혀내고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키로 했기 때문.
공정위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동아제약, 한국BMS제약, 일성신약, 한올제약, 국제약품, 녹십자, 중외제약, 삼일제약 등 10개 업체가 병원이나 의약품 도매업체 등을 상대로 리베이트, 랜딩비(약품채택료), 기부금, 회식비 등을 제공하며 약을 판매해왔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정위는 다음주 중으로 업체당 과징금을 확정해 최대 100억원까지 부과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나이티드, LG생명과학, 동성제약, 부광약품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종목들이 보합내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올제약은 5%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일제약은 4% 안팎 떨어지고 있다. 한미약품, 국제약품, 일성신약, 녹십자 등도 1% 내외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10개 주요 제약사에 대한 위법행위를 밝혀내고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키로 했기 때문.
공정위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동아제약, 한국BMS제약, 일성신약, 한올제약, 국제약품, 녹십자, 중외제약, 삼일제약 등 10개 업체가 병원이나 의약품 도매업체 등을 상대로 리베이트, 랜딩비(약품채택료), 기부금, 회식비 등을 제공하며 약을 판매해왔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정위는 다음주 중으로 업체당 과징금을 확정해 최대 100억원까지 부과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