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쇼핑몰 30억원대 대박 … 노홍철닷컴도?

샤크라 출신 이은의 의류 쇼핑몰 '으니'가 연매출 30억원대를 올리는 대박을 터트려 화제다.

일부 연예인들은 쇼핑몰에 이름만 빌려주거나 간접 투자 등의 형식을 취하기도 하지만 이은은 '깐깐하고 꼼꼼하게 그리고 내 손으로 직접'이라는 경영 원칙을 가지고 모든 과정을 직접 챙기고 있다.

2년전 처음 쇼핑몰 오픈할 당시는 '그저 옷이 좋아' 시작한 일이었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느끼게 됐다고 한다.

출근과 동시에 배송과 상품 후기는 물론 상품 선정까지 본인의 손으로 꼼꼼하고 깐깐하게 살펴보고 챙기는것이 어느새 자연스러운 일과가 되어 버렸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난해 매출 30억원을 올리는 성공을 거둔 그녀는 "다른 연예인들에게서 사업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는 전화가 많이 걸려온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노홍철닷컴도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 독특한 패션감각으로 유명한 노홍철은 자신의 '사상'을 그대로 담은 신발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 사이트를 운영했을 정도로 사업 감각이 뛰어난 노홍철은 직접 디자인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닷컴의 인기를 반영하며 www.nohongchul.com은 접속자 폭주로 열리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