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뛰는 총수]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신약개발만이 살 길"

-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신약개발만이 살 길” 최근 부자간 경영권 분쟁으로 관심을 모았던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국민에 대한 송구스런 마음으로 경영에 전념하고 있는 강 회장은 앞으로 제약업계가 살 길은 신약개발 뿐이라고 말합니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결국 우리가 스스로 연구개발해서 좋은 신약 만들어서 해외에도 수출해서 살아나가는 길 밖에 없지 않나 생각해서 앞으로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거기에 힘을 쏟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자갈등을 뒤로하고 강 회장은 경영안정에 힘씁니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전경련에 있을 때는 모임이 많아서 바빴습니다. 사회공헌관련 행사들에 많은 참석을 했는데 지금은 회사일에 전념하고 저와 관계된 사회단체들 모임에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동아제약도 세계적인 제약사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전략입니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지금까진 약만 만들면 됐는데 국제적인 시야를 갖고 세계적인 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해서 자체 수준을 높이거나 연구개발을 해서 경영에 좋은 방법을 다 동원해서 더 발전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특징은 협동심이라고 말한 강 회장은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 협력해 다같이 발전해야한다"고 충고했습니다. 전경련 사회공헌위원장을 맡았던 강 회장은 '2007 지구촌 어울림 한마당'을 후원하는 등 사회봉사활동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WOW-TV NEWS 권순욱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