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영 연세대 총장 사의 표명

부인이 편입학 청탁과 함께 수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정창영(64) 연세대 총장이 30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열린 대학 이사회 역시 정총장의 사의를 받아 들였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돈거래 의혹 사건을 형사5부(김오수 부장검사)에 배당하는 등 사실상 수사에 착수했다.

정 총장은 부인 최모씨가 작년 11월 김모씨로부터 딸을 연세대 치의학과에 편입학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