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휴먼 3일만에 반등..증권사 목표가 대폭 상향

포휴먼이 큰 폭의 증권사 목표가 상향에 힘입어 3일만에 반등했다.

포휴먼은 31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일대비 8.22% 오른 4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포휴먼에 대해 중국 신차 사업의 규모가 예상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6만원으로 58% 대폭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올해 포휴먼의 주가가 지난해에 비해 300% 급등했지만 올해와 내년의 실적개선을 감안할 때 추가 주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중국의 고유황경유에 적용할 수 있는 매연저감장치는 포휴먼의 제품이 유일하고 가격 경쟁력도 높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