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본연의 일에 매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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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임시 주총을 계기로 본연의 일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강 회장은 주총 종료후 배포된 자료에서 "지난 몇 달간 어려움을 딛고 오늘 임시주총을 무사히 마치게 도와주신 주주와 기관투자자 등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주총을 계기로 임직원들은 본연의 일에 매진해 주주와 고객을 위해 신약개발과 영업성과를 통해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동아제약은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5명의 신규 이사 선임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표결결과 대리출석을 포함한 출석 주식수 571만9281주(출석률 56.90%) 중 이사 후보자 다섯명에 대해 모두 70~80% 이상의 반대를 표시해 이사후보자 5명이 모두 부결됐다.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추가 이사선임 없이 현행대로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2명을 유지하게 됐다.
강 회장에게 백의종군의 뜻을 밝힌 강문석 이사는 이날 임시주총에 불참했다. 주요주주인 한미약품도 참석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강 회장은 주총 종료후 배포된 자료에서 "지난 몇 달간 어려움을 딛고 오늘 임시주총을 무사히 마치게 도와주신 주주와 기관투자자 등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주총을 계기로 임직원들은 본연의 일에 매진해 주주와 고객을 위해 신약개발과 영업성과를 통해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동아제약은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5명의 신규 이사 선임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표결결과 대리출석을 포함한 출석 주식수 571만9281주(출석률 56.90%) 중 이사 후보자 다섯명에 대해 모두 70~80% 이상의 반대를 표시해 이사후보자 5명이 모두 부결됐다.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추가 이사선임 없이 현행대로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2명을 유지하게 됐다.
강 회장에게 백의종군의 뜻을 밝힌 강문석 이사는 이날 임시주총에 불참했다. 주요주주인 한미약품도 참석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