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경제대통령'을 원한다

37.4% 대선공약 최대관심사는 ‘경제성장’

직장인들은 '경제대통령'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 대표 이정주)가 직장인 1932명을 대상으로 ‘가장 관심 가는 대선공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7.4%가 ‘경제성장’을 선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회 양극화 문제’가 26.3%로 그 뒤를 이었으며, ‘실업문제(12.2%)’, 각종 비리 관련 문제(6.3%)’, ‘비정규직 문제(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에 대해 직장인들은 ‘국정수행능력(30.8%)’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리더십(18.7%)’, ‘사회통합(15.3%)’, ‘도덕성(13.2%)’ 등을 지적했다.대선 관련 정보를 주로 얻는 매체로는 ‘TV(38.3%)’, 인터넷(31.8%), 신문(23.7%) 순이었다.

이번 대선 투표에 참여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86.5%가 ‘참여하겠다’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잘 모르겠다’가 9.9%, ‘참여하지 않겠다’가 3.6%로 조사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