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비애 "이제 결혼하는 일만 남았나요?"

“(시)어머니께서 너무 좋으세요. 건강을 챙기라며 음식에 대한 것도 많이 알려주시고요. 이제 결혼하는 일만 남았나요?(웃음)”

태사비애의 연인인 개그맨 채경선이 두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 태사비애 2집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태사비애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태사비애는 얼마전 오랜 암투병으로 고생하시던 아버지를 하늘로 보냈다. 그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채경선은 단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 빈소를 지켜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연인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

한편 채경선은 지난 3월 태사비애와 듀오 데이브가 함께 했던 첫 번째 싱글앨범 참패를 아쉬워했다.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채경선씨가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태사비애의 타이틀곡 '행복하라고...'를 입에 닳도록 칭찬하는가 하면 PD들에게 음반을 돌리고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또 '갈갈이 패밀리'의 대표인 박준형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으며, 채경선 미니홈피에는 '사랑해'란 말과 함께 '행복하라고'란 문구로 홍보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