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책임경영 강화 조직개편

안철수연구소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기존의 연구개발 조직을 제품개발연구소와 ASEC연구소로 분리 운영하며 CEO 직속으로 기술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한 것이 조직개편의 골자입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제품의 기획과 전략, 공급 등을 일원화해 국내외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제제를 구축하고 지능화되는 악성코드에 대비한 긴급대응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기술 로드맵과 기획력을 제고 하기 위해 기술경영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홍선 제품개발연구소장은 글로벌 제품 전략 수립을 비롯해 제품 기획개발과 적시 공급, 유지보수 총괄, 신기술 기획 등을 맡고 조시행 ASEC 연구소장이 취약점과 악성코드 수집 분석 대응 등을 담당할 계획입니다. 신설되는 기술위원회는 강은성 상무가 맡게 되며 중장기 기술전략, 로드맵 수립, 특허, 지적재산권 관리, 기술 플랫폼의 표준화 등을 전담합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종 보안위협에 대한 세계최고 수준의 24시간 365일 긴급대응시스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품기획과 개발 역량 강화, 책임경영체제 아래 비즈니스와서비스 지원 체제 강화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