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2집 기념콘서트 열려

2003년 1집 '정말 사랑했을까'로 인기를 모은 브라운아이드소울(Brown Eyed Soul)이 4일 오후 6시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2집 앨범은 4년만에 발표된 것으로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강현정, 국내 최초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등의 대형 뮤지션들이 참여했으며, 소울, 재즈,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겨 있으며, 나얼, 영준, 성훈, 정엽 등 멤버들의 개성이 한껏 묻어나 있다. 이날 브라운아이드소울은 ‘My evrything’ ‘바람인가요’ 등과 베이비 페이스의 ‘I care about you’, 보이즈투맨의 ‘End of the road’ 등 20여곡을 열창했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는 나얼의 여자친구인 탤런트 한혜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 소울은 12월에도 콘서트를 열 계획이며, 12월 콘서트는 나얼의 12월말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