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경남 흥룡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맺어

쌍용자동차가 3일 경남 하동군의 흥룡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쌍용차는 지난해 11월 처음 흥룡리 마을과 인연을 맺고 농촌 봉사활동, 농산물 직거래 등을 해왔으며 이번 자매결연협약을 통해 앞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로 했습니다. 3일 열린 협약식 행사 참석자들은 섬진강 유역 환경정화작업에 나서기도 했으며 다가오는 매실 경작시기에는 쌍용차 임직원이 마을 주민과 함께 가지치기 등 일손 돕기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쌍용차 정완용 부사장은 "앞으로 이벤트성 봉사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