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경쟁력 우수기업] (기계) 한미반도체 ‥ 18개국 150여개 업체에 수출

한미반도체(대표 곽노권)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1980년 설립됐다.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100여종이 넘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자체개발했고 18개국 150여 업체에 수출,'세계 5대 후공정 장비업체'로 인정받고 있다.이 회사의 수출 비중은 50%를 넘는다.

주력제품은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받은 '소잉앤플레이스먼트시스템'.이 장비는 최첨단 반도체 유형인 CSP의 생산공정에 적용되는 제조용 장비로 2004년 기준 관련 장비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이후 점유율을 40%대까지 끌어올렸다.

이 회사는 2000년부터 TQM(전사적 품질보전활동),TPM(전사적 생산보전활동),PL(제조물책임) 대응,품질혁신분과위원회 및 직무발명·사내제안제도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인증을 기반으로 유럽안전규격(CE)과 반도체장비안전규격(SEMI)을 획득했다.

이 같은 품질경영은 고객만족도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VLSI리서치가 실시한 '2006년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전 부문 종합평가 세계 2위,조립장비 부문 세계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