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은주, 제시카 에이치오…3인조 프로젝트 그룹 결성 추진 무산


섹시스타 이효리(28)가 무가당의 이은주(26), 제시카 에이치오(19)등과 여성 3인조 프로젝트 그룹 결성을 추진하다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효리 소속사인 엠넷미디어 주도로 무가당의 이은주와 제시카에이치오의 소속사들은 올 여름부터 프로젝트 그룹 결성을 준비했으나 9월 최종적으로 프로젝트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관계자는 `이효리와 이은주, 제시카 에이치오 모두 힙합 음악에 관심이 많아 이들이 함께 그룹을 결성해 음반 발매를 검토해 왔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어 계획을 포기했다. 이미 좀 된 일이다`고 전했다.

이들은 11월께 힙합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세 소속사가 연관돼 있어 스케줄 조정 등이 쉽지 않아 최종적으로 계획이 무산됐으며 다음에 좋은 기회를 다시 찾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음반 업계에서는 이효리 프로젝트 그룹 결성이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이효리가 핑클 이후 첫 그룹 결성을 준비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가졌던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한편 뒤늦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함께 그룹을 결성하려고 했던 이은주와 제시카 에이치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은주는 2002년 그룹 '스위티' 1집 앨범으로 데뷔 했으며 현재 그룹 '무가당'의 멤버로 활동중이며, 제시카 에이치오는 2005년 싱글앨범 'Get up'을 발표 한 바 있으며 2006년 부터 그룹 '업타운'에서 윤미래 대신 보컬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받아 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