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식음료] 오리온 '프리모' ‥ 이탈리아식으로 두번 구워 '바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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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지난달 초 이탈리아 비스코티 쿠키 제품을 '프리모'라는 이름으로 내놨다.
이탈리아어로 '최초''첫 번째'를 뜻하는 프리모는 커피 전문점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소비층을 넓혀가고 있는 수제 타입의 쿠키다.소비자가격은 66g(6개입)짜리가 1500원,132g(12개입)이 3000원이다.
비스코티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서 유래한 쿠키 제품으로 '두 번 굽는' 게 특징이다.
오리온에서 출시한 '프리모'도 통으로 한번,썰어서 한번씩 모두 두 번 구워 바삭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제조 공정이 까다로워 양산하기 힘든 제품이지만 오리온의 기술력으로 이번에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비스코티는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는 주로 커피와 함께 곁들여 먹는 비스킷으로 인식돼 있다.
국내에서는 커피 전문점 확산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알음알음으로 전파돼 초기 시장을 형성해 가고 있다.프리모는 최근 제과업계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비스킷이다.
캘리포니아산 최고급 아몬드가 14% 함유돼 있어 오독오독 씹는 맛이 일품이다.
특히 아몬드는 단백질을 비롯한 비타민 E,식이섬유,각종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영양소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기계로 찍어낸 과자 대신 수제(hand-made)라는 느낌이 강하다.
출시된 지 한달여에 불과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제품이 고급스러운 데다 통아몬드와 과자가 씹혀 고소하고 바삭바삭하다는 게 소비자들의 공통된 평가다.
출시 첫달인 지난 한달간 매출 10억원을 기록,초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분석이다.오리온은 커피 전문점을 자주 이용하는 20~30대 여성층에 포커스를 맞추고 '커피 전문점 갈 때 꼭 가져가야 하는 제품','커피 마실 때 챙겨야 하는 제품'이란 컨셉트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탈리아어로 '최초''첫 번째'를 뜻하는 프리모는 커피 전문점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소비층을 넓혀가고 있는 수제 타입의 쿠키다.소비자가격은 66g(6개입)짜리가 1500원,132g(12개입)이 3000원이다.
비스코티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서 유래한 쿠키 제품으로 '두 번 굽는' 게 특징이다.
오리온에서 출시한 '프리모'도 통으로 한번,썰어서 한번씩 모두 두 번 구워 바삭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제조 공정이 까다로워 양산하기 힘든 제품이지만 오리온의 기술력으로 이번에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비스코티는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는 주로 커피와 함께 곁들여 먹는 비스킷으로 인식돼 있다.
국내에서는 커피 전문점 확산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알음알음으로 전파돼 초기 시장을 형성해 가고 있다.프리모는 최근 제과업계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비스킷이다.
캘리포니아산 최고급 아몬드가 14% 함유돼 있어 오독오독 씹는 맛이 일품이다.
특히 아몬드는 단백질을 비롯한 비타민 E,식이섬유,각종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영양소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기계로 찍어낸 과자 대신 수제(hand-made)라는 느낌이 강하다.
출시된 지 한달여에 불과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제품이 고급스러운 데다 통아몬드와 과자가 씹혀 고소하고 바삭바삭하다는 게 소비자들의 공통된 평가다.
출시 첫달인 지난 한달간 매출 10억원을 기록,초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분석이다.오리온은 커피 전문점을 자주 이용하는 20~30대 여성층에 포커스를 맞추고 '커피 전문점 갈 때 꼭 가져가야 하는 제품','커피 마실 때 챙겨야 하는 제품'이란 컨셉트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