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 4만가구 입주... 참여정부 최대 규모

다음달 입주를 앞둔 전국의 아파트는 모두 4만4천여가구로 참여정부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입주 예정인 전국의 아파트는 모두 72곳 4만4천340가구로,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1% 늘었고, 지난 2003년 3월이후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12월보다 25.8% 늘어난 1만5천9백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이 중 서울과 인천은 각각 4백가구와 5천가구 증가한 반면 경기도는 2천여가구 줄었습니다. 한편, 전국의 1천가구이상 대단지는 모두 9곳으로 강서구 화곡동 화곡2주구가 2천5백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남구 학익동 풍림아이원과 충남 아산시 배방면 자이1차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