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반위의 요정 김연아 환상 연기 "마오 기다려"

빙상위의 요정 김연아의 역전 우승 소식이 알려진 후 연일 김연아의 인기가 대단하다.

2007-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는 역전우승을 성공하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isu.org)를 통해 발표한 여자 싱글 랭킹에서 3천493점으로 2위를 차지해 선두를 지킨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3천611점)를 118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김연아(17.군포 수리고)는 이날 경기에서 역대 최고점수인 122.36점을 따냈다. 이 점수는 여자점수 최대 점수기도 하다.

'미스사이공'으로 완벽히 변신한 김연아가 은반위를 평정했다. 그녀의 멋진 은반위의 연기에 많은 팬들은 환호 했고 그녀의 경기 소식이 전해지자 '김연아 동영상' 등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며 많은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한편 김연아 미니홈피를 찾는 팬들은 그녀의 멋지고 완벽한 연기에 '감히 최고라는 말을 글로 전합니다' 등의 축하 글이 쇄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