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블록버스터 영화 쏟아진다

올 영화시장 연말 대목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크리스마스, 학생들 방학 등이 있어 여름 못지않게 겨울도 극장가는 성수기다.

올 겨울에는 14일 전 세계 동시에 개봉되는 ‘베어울프’를 시작으로 ‘황금나침반’, ‘나는 전설이다’, ‘내셔널 트레져:비밀의 책’ 등 많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황금나침반’은 니콜 키드먼 주연의 판타지 대형 영화로 진실만을 알려주는 황금나침반을 둘러싼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1400만부가 팔린 필립 풀먼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총 3부작이 매년 겨울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일은 12월 19일.

‘나는 전설이다’는 윌 스미스 주연의 SF영화로 세균이 번져 모든 사람이 죽게 되고 유일하게 생존한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다. 12월 13일 관객을 맞는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은 숨겨진 역사를 밝혀낼 수 있는 비밀의 책을 알게 되고 그 책을 읽기 위해 대통령까지 납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12월 19일 개봉.그밖에 ‘아메리칸 갱스터’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골든 에이지’ 등도 12월에 개봉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