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3분기 깜짝실적…4분기도 기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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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2일 동국제강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문정업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1.2%와 89.2% 증가한 9480억원과 954억원을 기록했다"며 "예상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후판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많았던데다 판매단가도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적 개선 추세는 4분기에도 이어져 분기별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고 영업이익도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대신증권은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동국제강의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2.7% 증가한 3조7253억원, 영업이익은 49.5% 늘어난 378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 예상치보다 각각 2.8%와 6.1% 올려잡은 것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문정업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1.2%와 89.2% 증가한 9480억원과 954억원을 기록했다"며 "예상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후판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많았던데다 판매단가도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적 개선 추세는 4분기에도 이어져 분기별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고 영업이익도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대신증권은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동국제강의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2.7% 증가한 3조7253억원, 영업이익은 49.5% 늘어난 378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 예상치보다 각각 2.8%와 6.1% 올려잡은 것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