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미'열풍 속 윤하도 양파도 …"텔미~ 텔미~"

'텔미'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양파가 9년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에서 원더걸스의 '텔미'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양파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쇼,쇼,쇼'에서 최근 최고의 화제가 되고 있는 원더걸스의 '텔미'를 선보일 예정이다.양파는 이번 콘서트에서 연령에 관계없이 관객들이 신나게 따라부르고 호응 할 수 있는 노래를 찾던 중 전국적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텔미'를 선택했다.

양파는 그룹 클론, 듀스 등을 배출한 국내 안무팀과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양파는 "원더걸스 만큼 사랑스럽고 귀여운 동작을 따라 하기란 결코 쉽지가 않은 것 같다"며 "관객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걱정도 되지만,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라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하는 무대인만큼 지금까지와는 다른 나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 즐거운 마음으로 팬과 가수가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되길 바란다"고 큰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텔미'열풍속에서 가수 윤하가 최근 MBC '붐의 펀펀 라디오'에서 귀여운 '텔미' 춤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게스트로 참여한 윤하의 완벽한 '텔미' 재연에 진행자 붐은 박수를 치며 '텔미' 열풍에 가세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