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혁신센터] 한양대 신기능 부품소재인력양성 사업팀 ‥ NTㆍBT 산업관련 기술ㆍ연구인력 양성

한양대 신기능부품소재인력양성사업팀(팀장 박종진 교수)은 국가 10대 성장동력 산업의 하나인 NT(나노기술),BT(바이오기술)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부품소재 개발기술 산업화를 주도할 창의적 기술인력 및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2006년 설립됐다.

사업팀이 소속한 한양대 안산캠퍼스는 경기테크노파크,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LG마이크론과 이노텍 등 국가와 기업연구소가 입주,산.학.연 클러스터가 구축돼 인력 양성에 최고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5명의 교수와 1명의 해외방문교수,35명의 석.박사과정 학생으로 이뤄진 사업팀은 한양대 BK21 재료사업에 참여했으며 최근 과학기술부 지정 국가지정연구실,나노핵심기술사업단,포스코 전문연구실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선도적인 실험.분석 장비의 구축과 함께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의 도쿄대와 오사카대,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등과 학생 교류 및 심포지엄 등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사업팀 참여 교수들의 정부 출연 연구비 수주액은 1인당 3억3000만원,산업체 연구비는 1인당 4100만원에 달한다.기업체 기술 이전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폐자원으로부터 몰리브덴(Mo) 금속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국내 업체에 제공(2억7000만원)했으며 국내 반도체 공정 폐기물 처리 업체와도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또 중국 소재 한양대 상하이센터를 통해 상하이 교통대와도 기술이전에 나서고 있다.사업팀은 국내 부품소재 관련 산업체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가 전문 기술인력인 만큼,석.박사 등 고급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 금속산업인 철강,자원 재활용 분야로부터 첨단 소재 분야인 나노소재,meta-재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공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축된 산.학.연.관 인프라와 국제협력 체제를 기반으로 부품소재 개발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박종진 팀장은 "향후 출연 연구 결과의 실용화와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연구실의 축적된 기술 특화와 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