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은이, 방송 15년만에 노출의상 시도?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의 '무한걸스'의 6명의 멤버들이 섹시화보촬영을 도전했다.

특히 코믹 삼인방 송은이ㆍ신봉선ㆍ김신영은 기존이미지를 버리고 순백의 천사의 모습을 선보여 촬영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섹시 화보 촬영을 앞두고 불면증에 시달렸다는 MC 송은이는 자신의 콘셉트인 여신을 소화하느라 방송경력 15년만에 과감한 노출을 시도했다.

그 밖에도 황진이보다 더 요염한 자태를 뽐낸 오승은, 진정한 꽃미녀 개그맨임을 입증시키며 귀여운 천사로 변신한 신봉선, 완벽한 8등신 S라인 명품 몸매를 드러내며 여전사로 탈바꿈한 백보람, 강렬한 눈빛으로 야생녀의 카리스마를 보여준 정시아, 긴 웨이브 머리와 티아라, 새하얀 드레스도 잘 소화한 국민 남동생 김신영까지.

각각 개인 촬영을 마친 멤버들은 그리고 그들의 화보촬영을 돕기 위해 등장한 조각 같은 외모의 남자 모델과의 (침대 위에서의) 커플촬영을 통해 진짜 '행복한 표정'을 연출해 촬영장 분위기를 폭소케 했다.무한걸스 멤버들은 촬영전 미용실에서 단장중 자신들의 파격적인 연애담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니셜 토크를 벌이던 중 정시아는 자신과 같은 미용실을 다니던 운동선수가 헤어디자이너를 통해 연락처를
물어보면서 만나게 해달라고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멤버들은 구기종목이라는 단서를 갖고 질문 도중 C선수가 아니냐는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무한걸스 멤버들의 파격적 연애담의 진실과 '베스트 포토제닉상'의 수상자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50분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5회 - ‘섹시화보촬영’편>에서 공개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