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5일만에 급등 … 나스닥 4년만에 최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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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5일만에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골드만삭스가 대규모 자산 상각계획이 없다고 밝혀 금융시장 불안이 진정되고 월마트가 예상을 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소비침체에 대한 우려를 잠재운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9.54포인트(2.46%) 오른 13,307.0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89.52포인트(3.46%) 급등한 2,673.65에 장을 마감했으며 2003년 7월 이후 4년여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이날 고유가 여파로 세계 석유 소비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고 올해 4.4분기와 내년의 석유 소비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증산에 나설 수도 있다는 기대에 급락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3.45달러(3.7%) 떨어진 배럴당 91.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골드만삭스가 대규모 자산 상각계획이 없다고 밝혀 금융시장 불안이 진정되고 월마트가 예상을 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소비침체에 대한 우려를 잠재운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9.54포인트(2.46%) 오른 13,307.0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89.52포인트(3.46%) 급등한 2,673.65에 장을 마감했으며 2003년 7월 이후 4년여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이날 고유가 여파로 세계 석유 소비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고 올해 4.4분기와 내년의 석유 소비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증산에 나설 수도 있다는 기대에 급락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3.45달러(3.7%) 떨어진 배럴당 91.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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