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안정된다면..기관 매수+낙폭 과대 우량株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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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5일만에 급반등했다.
미 증시의 반등에 따라 그동안 미국 증시 급락에 함께 큰 폭 조정을 받았던 국내 증시도 긍정적인 흐름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대외 변수가 진정기미를 보인다면 낙폭이 컸던 우량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은 연구원은 14일 "미국 증시가 안정된다면 지수 조정에도 불구하고 투신이 매수해 시세가 견조한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지수 조정후 코스피지수는 2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투신이 매수를 이어간 동국제강은 100%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고 POSCO도 44%, 호남석유는 47%이상 급등하는 등 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보였다는 것. 이 연구원은 "지수의 낙폭에 따라 자연스레 하락 폭이 큰 종목 중심으로 눈길이 가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며 "여기에 더해서 투신권이 꾸준히 매수해 주고 있다면 지수 반등시 상승으로 연결될 확률은 한층 더 높아지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거래소에서 시가총액 100위까지의 종목 중 투신이 꾸준히 매수하면서 지수 대비 낙폭이 큰 종목(11월1~13일 종가기준)으로 △두산중공업 △LG △두산 △금호산업 △GS건설 △삼성증권 △포스코 △LG생활건강 △현대중공업 △현대해상 등을 꼽았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미국 증시가 반등 구간에 진입한 것을 고려할 때 국내 증시 반등시 탄력적인 움직임이 기대되는 낙폭과대 우량주와 최근 조정 과정에서도 기관이 꾸준하게 비중을 늘린 종목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미 증시의 반등에 따라 그동안 미국 증시 급락에 함께 큰 폭 조정을 받았던 국내 증시도 긍정적인 흐름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대외 변수가 진정기미를 보인다면 낙폭이 컸던 우량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은 연구원은 14일 "미국 증시가 안정된다면 지수 조정에도 불구하고 투신이 매수해 시세가 견조한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지수 조정후 코스피지수는 2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투신이 매수를 이어간 동국제강은 100%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고 POSCO도 44%, 호남석유는 47%이상 급등하는 등 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보였다는 것. 이 연구원은 "지수의 낙폭에 따라 자연스레 하락 폭이 큰 종목 중심으로 눈길이 가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며 "여기에 더해서 투신권이 꾸준히 매수해 주고 있다면 지수 반등시 상승으로 연결될 확률은 한층 더 높아지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거래소에서 시가총액 100위까지의 종목 중 투신이 꾸준히 매수하면서 지수 대비 낙폭이 큰 종목(11월1~13일 종가기준)으로 △두산중공업 △LG △두산 △금호산업 △GS건설 △삼성증권 △포스코 △LG생활건강 △현대중공업 △현대해상 등을 꼽았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미국 증시가 반등 구간에 진입한 것을 고려할 때 국내 증시 반등시 탄력적인 움직임이 기대되는 낙폭과대 우량주와 최근 조정 과정에서도 기관이 꾸준하게 비중을 늘린 종목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