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한누리증권 2천663억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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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한누리투자증권을 2천66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이로써 한누리증권 지분 95.8%를 주당 2만7천800원에 인수하게 되는 셈입니다.
강정원 행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한누리증권 인수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다."면서 "증권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증권사 인수에 나설 수도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국민은행이 한누리증권 인수에 성공하면서 2009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투자회사 설립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