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가 창업한 회사, 일반 기업보다 수명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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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나 연구원이 창업한 기업이 일반 기업의 생존율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1997년 '벤처특별법' 제정 이후 대학 교수 및 연구기관의 연구원 1003명이 휴ㆍ겸직을 해 창업했고,이 중 729개 기업이 현재 운영 중에 있다.이에 따라 창업 기업의 생존율이 72.7%로,일반 기업의 5년 이내 생존율인 5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수가 창업한 기업 중 1.6%가 코스닥에 등록(우회등록 포함)해 일반기업(0.06%)보다 성과가 우수했다.
한편 창업 교수 및 연구원 209명은 창업에 성공한 뒤 대학 등 소속기관에 43억원을 기부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1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1997년 '벤처특별법' 제정 이후 대학 교수 및 연구기관의 연구원 1003명이 휴ㆍ겸직을 해 창업했고,이 중 729개 기업이 현재 운영 중에 있다.이에 따라 창업 기업의 생존율이 72.7%로,일반 기업의 5년 이내 생존율인 5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수가 창업한 기업 중 1.6%가 코스닥에 등록(우회등록 포함)해 일반기업(0.06%)보다 성과가 우수했다.
한편 창업 교수 및 연구원 209명은 창업에 성공한 뒤 대학 등 소속기관에 43억원을 기부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