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심리] 싸이 "아직 판결 안났으니 죄인 취급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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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함께 복무한 김모씨가 증인으로 출두, “박재상은 일을 했다고 볼 수 없다”며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14일 서울 서초동 행정법원 제203호법정(재판장 전성수 부장판사)에서 병역비리의혹으로 현역으로 재입대 통보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가수 싸이(박재상)의 마지막 심리가 진행됐다.
싸이는 변론의 시간에서 "병무청은 이미 나를 유죄인으로 보고있다"면서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으니 죄인으로 취급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싸이는 병무청의 재입대 통보에 불복해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날 마지막 심리를 최종으로 내달 12일 10시에 선고 공판을 통해 군복무에 대한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