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씬 미녀… 무명가수 … 그리고 치과의사 '이지'

병원에서는 박사로 통하지만 가수로서는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토록 원하던 가수의 꿈을 위해 힘들지만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하는 이지영 박사.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독특한 카리스마로 서울대 치과병원 외래교수로 그리고 강남 한복판에 자리잡은 치과 원장님으로 환자를 치료한다.

서울대 치대 박사, 미국치과의사 자격증 취득, 서울대 외래 교수 ! 하지만 콧대 높은 원장님, 가운을 벗으면 홍보도 직접, 섭외전화도 직접 하는 무명가수로 180도 탈바꿈한다.

35세의 늘씬 미녀인 이지영씨. 그는 학창시절 올 '수' 그리고 전교 석차 1등을 놓친적이 없을 뿐더러 서울대 치과대 재학시절 줄곧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했던 수재이다.하지만 그녀에게는 꿈이 있다. 바로 '가수의 꿈'이다.

앨범을 두장이나 냈지만 아직도 무명가수의 설움을 겪고 있는 똑똑한 의사 이지영.

골드미스가 아니라 평범한 여자로 사랑받고 싶은 소박하지만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그녀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그녀의 미니홈피에는 벌써부터 인간극장을 본 팬들의 안부글이 가득하다.

한 네티즌은 이지 미니홈피를 방문해 "노래 좋네요~~ 목소리가 정말 예쁘네요" 라며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