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진영 "6년간의 공백기 앨범에 담겨있죠"


박진영이 6년 만에 '니가 사는 그 집'을 들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15일 오후 9시 청담동 모 와인바에서 열린 7집 앨범 ‘백 투 스테이지 (BACK TO STAGE)’ 쇼케이스에서 박진영은 "13년 동안 무대에 서면서 한 번도 떨린 적이 없는데 6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오늘은 너무 떨린다"고 소감을 말했다.그는 이어 "6년 만에 가수로 돌아오면서 뮤직비디오든 패션이든 춤이든 '새롭다'는 느낌과 아이디어를 사람들에게 심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 대해 박진영은 "기쁜 노래, 슬픈 노래, 물론 야한 노래까지 다양하게 들어있다"며 "미국진출에 투자했던 6년 간의 공백기 삶도 그대로 녹아있다"고 소개했다.

박진영은 이날 토크타임에서 알켈리, 아웃캐스트 등과 프로듀서 계약을 맺으며 임정희의 미국 진출을 성공시킨 과정 등 지난 6년간 미국에서 일어난 일들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총 12곡이 수록된 박진영 7집 'BACK TO STAGE JYP'는 바비킴, 다이나믹 듀오, 윤미래, 원더걸스의 선예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원더걸스는 ‘스승’ 박진영과 1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7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2007 MKMF)에 한 무대에 올라 음악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