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기업 大賞] ㈜코오롱‥相生 노사관계 바탕 지역토착 봉사

코오롱(사장 배영호)은 올해 사회공헌대상에서 노사화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오롱은 노사간의 상생동행을 기반으로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사화합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가장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노사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활성화다.

코오롱은 '상생동행협의회'라는 노사화합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공장장과 노조위원장이 공동 주축으로 구성된 상생동행협의회는 기업경영에서 노조를 파트너로 인식해 함께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상생동행협의회를 통해 노사합동 단합행사,정기적인 워크숍,노사공동 거래선 방문,칭찬릴레이 제도 등 노사화합을 위한 각종 제도 및 프로그램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장원가절감 운동,품질혁신 활동 등의 각종 혁신 운동도 노사간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혁신운동은 코오롱이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노사 공동의 전략과제다.지금까지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노사화합분위기가 강조된 반면 앞으로는 현재의 화합된 분위기를 바탕으로 전천후 이익을 내는 경쟁력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집중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혁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올해 4월 창립 50주년 기념일에 코오롱 노조는 '항구적 무분규'를 선언했다.

상생동행협의회 내에 '코오롱 한마음봉사단'이라는 노사합동 봉사단을 운영,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노사화합으로 인한 상승된 시너지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창설된 코오롱한마음봉사단은 각 사업장에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코오롱의 사업장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사회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내 고향 농산물 구입하기,수확일손 돕기,각종 물품 및 재정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