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추천하는 배당 유망주 26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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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9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변동성이 확대되는 안개 국면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선 일시적인 가격 하락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아지는 종목 중심으로 접근하는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01년 이후 국내 기업들의 현금 사정이 좋아지면서 배당 여력이 충분해지고 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을 하는 기업 및 배당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 이 증권사 임태근 연구원은 "상장 기업들의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이 과거보다 현저히 낮아짐에 따라 현 시점에서 배당 기업에 대한 투자는 정기예금에 비해서도 훨씬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중 정기예금 금리인 6% 이상의 고배당을 하는 기업은 상당히 제한적이지만, 정기예금은 1년을 보유해야하는 반면 지금 배당주에 투자할 경우 한달 반정도에 6% 정도의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
결국 연율로 비교할 때 배당의 경우 주주총회가 끝난 이후 대체로 3월 정도에 배당금 지급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하면, 5개월도 안되는 시간에 정기예금과 유사한 수익률을 확보하며 실제로는 예금 대비 2배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얘기다. 임 연구원은 "배당주 투자는 안전 마진을 확보하는 동시에 코스피가 재차 상승세로 돌아설 때까지 새로운 기회를 엿보여 쉬어갈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일시적인 투자심리 불안으로 주가 하락폭 확대시 배당수익률이 높아지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 보유하는 전략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배당덤이 기대되는 대형 우량주로는 △S-Oil △국민은행 △KT △기업은행 △우리금융 △SK텔레콤 △KT&G △한국전력 △강원랜드 등이 있다.
이 밖에 최근 변동성 확대로 배당익이 좋아지는 중 소형주로는 거래소 종목인 △GⅡR △WISCOM △한국쉘석유 △휴스틸 △동서산업 △율촌화학 △백광소재 △삼화페인트 △극동유화 △조광페인트 △코오롱건설 등이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코아로직 △링네트 △한네트 △서호전기 △인터엠 △삼지전자 등이 유망하다고 임 연구원은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001년 이후 국내 기업들의 현금 사정이 좋아지면서 배당 여력이 충분해지고 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을 하는 기업 및 배당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 이 증권사 임태근 연구원은 "상장 기업들의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이 과거보다 현저히 낮아짐에 따라 현 시점에서 배당 기업에 대한 투자는 정기예금에 비해서도 훨씬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중 정기예금 금리인 6% 이상의 고배당을 하는 기업은 상당히 제한적이지만, 정기예금은 1년을 보유해야하는 반면 지금 배당주에 투자할 경우 한달 반정도에 6% 정도의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
결국 연율로 비교할 때 배당의 경우 주주총회가 끝난 이후 대체로 3월 정도에 배당금 지급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하면, 5개월도 안되는 시간에 정기예금과 유사한 수익률을 확보하며 실제로는 예금 대비 2배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얘기다. 임 연구원은 "배당주 투자는 안전 마진을 확보하는 동시에 코스피가 재차 상승세로 돌아설 때까지 새로운 기회를 엿보여 쉬어갈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일시적인 투자심리 불안으로 주가 하락폭 확대시 배당수익률이 높아지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 보유하는 전략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배당덤이 기대되는 대형 우량주로는 △S-Oil △국민은행 △KT △기업은행 △우리금융 △SK텔레콤 △KT&G △한국전력 △강원랜드 등이 있다.
이 밖에 최근 변동성 확대로 배당익이 좋아지는 중 소형주로는 거래소 종목인 △GⅡR △WISCOM △한국쉘석유 △휴스틸 △동서산업 △율촌화학 △백광소재 △삼화페인트 △극동유화 △조광페인트 △코오롱건설 등이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코아로직 △링네트 △한네트 △서호전기 △인터엠 △삼지전자 등이 유망하다고 임 연구원은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