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아이들영어 … 영어도서관, 기획부터 세팅까지 '원스톱'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영어도서관을 활용하면 읽기와 쓰기,듣기,말하기 등 영어에 관한 통합적 학습이 가능합니다.우리 회사는 아이들이 영어도서관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독서커리큘럼에 대한 전반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영어(www.srcsri.com)의 조건희 대표는 영어도서관 보급에 팔을 걷어붙인 사람이다.

㈜아이들영어는 세계 3대 출판사 중 한 곳인 미국의 스칼라스틱(Scholastic)의 서적을 직수입해 공급하는 곳. 이 회사는 스칼라스틱의 책을 수입하는 국내 여타 회사들과 뚜렷한 차별화 요인을 가진다.국내 최초로 영어도서관 전문 세팅 업체를 표방하며 도서관 설립 시 가장 기초적인 컬렉션(총 2700권)을 독점 공급하고 있기 때문.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이 부여된 10만권 이상의 책도 '원스톱'으로 세팅이 가능하다.

이 밖에 전문서적,백과사전 등 다양한 종류의 책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아이들영어는 현재 경기초등학교를 비롯해 초등학교 9곳,대학교 5곳,국제학교 3곳,다수의 학원 등에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조건희 대표는 "미국의 도서관교육프로그램을 한국의 제7차 교육과정에 맞도록 도입해 학생들이 영어권 국가의 생활과 문화까지 터득할 수 있도록 생생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스칼라스틱의 전문 서적은 유치원생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꾸며져 학생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고 설명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