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대한생명 KLD 한성지점장 "소수정예 맨파워로 FP업계 리드할 터"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주부 보험설계사들이 인맥으로 보험 상품을 팔던 시대는 지났습니다.이제는 자본시장통합법,한ㆍ미FTA 등 급변하는 경제상황과 금융환경을 잘 파악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재무 설계 프로그램을 제시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재무설계사(FP)의 역할과 전문성을 이같이 강조하는 이창원 대한생명 KLD 한성지점장이 최근 업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화그룹의 지원으로 2005년 9월 설립된 전문금융컨설턴트 조직인 '대한생명 KLD(Korea Life Division)'의 한성지점을 전 직원의 3분의 2 이상이 연봉 2억원의 고소득을 버는 톱클래스 조직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이다.이창원 지점장은 보험업계에서 내로라하는 베테랑.

삼성물산 인사팀 재직 7년째 되던 해 샐러리맨으로서 한계를 느낀 그는 FP로 직업을 바꾸고 바닥부터 경력을 다지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다른 영업 전략으로 경이로운 실적을 쏟아내기 시작했고,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 연속 100만불 원탁회의로 불리는'MDRT'정회원이 됐다.'MDRT'는 연봉 1억원 이상만 가입 할 수 있는 보험설계사들만의 '명예의 전당'이다.

"제 좌우명은 '변화와 도전에 두려움을 느낀다면 그 사람은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금융정보의 홍수 속에서 각종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를 꿰뚫고 이를 통해 고객의 맞춤 재정설계를 하는 금융전문가의 역할에 매력을 느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요."이 지점장은 최근 현장 노하우를 담은 실전서 '연봉 2억!이대로만 하면 된다'와 일반인도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재테크 책 '백만장자 프로젝트'를 펴내기도 했다.

또 5060세대의 자산관리 필독서를 자처하는 '부자 되는 실버 자산관리'도 곧 출간할 예정이다.

이 지점장의 꿈은 대한생명 KLD 한성지점을 통해 업계의 성공신화를 창조하는 것.국내 금융업계를 리드해 나갈 수 있는 프로조직을 육성해 금융선진국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다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있다.

"고객이 부자가 될 때 FP도 부자가 된다는 신념,그리고 자신감과 열정을 갖춘 이들이라면 누구나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변화에 도전해 성공의 기회를 잡고 싶은 이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다립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