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트론, 日서 태양광 웨이퍼 기술 도입

방송수신기.음향기기 제조업체인 유비트론(대표 유동훈)은 일본 태양전지업체 이시효키사와 태양광 웨이퍼 제조 생산기술이전.장비구입 계약을 최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비트론은 내년 상반기부터 이시효키사의 장비와 기술력을 이용해 매달 4㎿급 태양전지를 만들 수 있는 다결정 실리콘 타입 웨이퍼를 생산할 계획이다.총 계약금액은 기술이전료(12억4500만원)와 장비구입비(148억8500만원)를 모두 포함해 161억3000만원 규모다.

조중길 유비트론 상무는 "앞으로 영업활동을 통해 월 생산량을 8㎿급,16㎿급으로 차츰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