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내안에 최송현 아나운서 있다"

가수 이루가 <지피지기>에 출연해 마음에 두고 있는 아나운서를 밝혀 화제다.

19일 방송될 <지피지기>의 녹화장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루는 "어떤 인터뷰에서 K본부의 모 아나운서가 마음에 든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누구이며 이유는 무엇?"이냐는 문지애 아나운서의 돌발질문에 진땀을 흘렸다고 한다. 이루는 이 질문에 그 주인공은 최송현 아나운서라며 쑥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친구들과 모인 자리에서 TV로 우연히 KBS2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최송현 아나운서를 봤고, 동석했던 친구들과 함께 최 아나운서를 마음에 두었다는 것.

이 사연을 듣고 MC 박명수는 <지피지기>에도 아나운서가 4명이나 있다며, 이 중 가장 마음이 가는 아나운서를 선택 해 달라고 이루에게 부탁을 했다.
이에 <지피지기>의 MC인 서현진, 최현정, 문지애, 손정은 아나운서는 사뭇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결국 이루는 서현진 아나운서를 선택했고, 다른 아나운서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가수 이루가 출연한 <지피지기>는 11월 19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