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230찍고 236.75로 마감..외국인 사흘째 '팔자'

지수선물이 나흘 연속 하락했다.

2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2.90P(1.21%) 하락한 236.75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하락 소식에 235P로 밀려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 매도 공세가 강화되면서 장중 230.90까지 밀렸지만 개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장 막판 하락폭을 만회했다.

외국인은 3408계약 순매도하며 사흘째 팔자를 이어갔으며 기관은 87계약 순매도했다. 개인은 3880계약 순매수했다.

현, 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전날에 이어 백워데이션 상태를 유지하며 0.16을 기록했다. 그러나 장중 차익거래 프로그램으로 2481억원 순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방어에 힘을 보탰다.

미결제약정은 9만5737계약으로 전날보다 5549계약 늘었으며 거래량은 3만4000여계약 증가한 22만8850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