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필 신드룸 '프리즌 브레이크' 에피소드 '하루만에 다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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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 신드롬'을 일으키며 안방극장을 '미드'열풍으로 몰고간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2의 모든 에피소드를 하룻동안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케이블TV 액션채널 수퍼액션은 '프리즌 브레이크'의 정규 편성에 앞서 '수퍼데이'라는 타이틀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 총 22개 에피소드를 24일 저녁10시부터 25일 저녁 오후 5시까지 19시간 동안 연속 방영한다.프리즌 브레이크(원제: Prison Break)는 2005년 8월 미국 FOX TV에서 처음 방송 됐으며,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형을 구출하기 위한 천재 건축가 동생의 탈옥기를 다룬 TV시리즈이다.
2006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작품상, TV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국내에서는 캐치온을 통해 2006년 7월에 국내에 처음 소개됐으며, 지난 2월에는 수퍼액션에서 시즌 1을 22시간 연속 방송해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미국에서는 시즌 3이 전파를 타고 있다.
이번에 방송될 시즌 2는 미국에서 2006년 8월부터 2007년 2월까지 방송된 최신작으로 총 22편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영화 <엑스맨: 최후의 전쟁>의 브랫 래트너가 연출을 맡았다.시즌 1에서 치밀한 계획과 천재성으로 감옥에서 탈옥하기 위해 간부들과의 신경전을 벌였다면, 시즌 2에서는 탈옥 한 이들을 잡으려는 FBI 요원과의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석호필’을 버금가는 천재적인 수사능력을 지닌 ‘알렉산더 마혼’(윌리엄 피치너 분)과의 한치도 양보 할 수 없는 두뇌싸움이 벌어지는 것. 이외에도 탈옥에 성공한 이들이 각자 자신의 삶을 찾아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과 ‘링컨’의 누명이 벗겨지는 통쾌한 과정, 스코필드의 여인 ‘새라’ (사라 웨인 콜리스)와의 재회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지난 시즌에 이어 더욱 대담해진 등장인물들의 면면도 특별한 볼거리. 링컨(드레이크 분), 스코필드(웬트워스 밀러 분)와 함께 탈옥에 성공한 일편단심 순정파 ‘페르난도 슈크레’(아마우리 놀라스코 분)는 결혼을 앞둔 애인을 만나기 위해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또 최고의 악역 연기로 ‘석호필’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티백’(로버트 네퍼 분)은 새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자신을 버린 옛 여인을 찾아 나서지만, 자신의 무차별한 살인행각이 그의 발목을 잡는다. 전직 폭스리버 간수였던 ‘벨릭’(웨이드 윌리엄스 분)은 탈주범들의 현상금을 노리고 추적에 나설 예정.
한편, <프리즌 브레이크>의 일등 공신인 ‘석호필’의 인기는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 수십 개의 팬 카페가 있을 만큼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고, ‘석호필’과 ‘프리즌 브레이크’를 인용한 뉴스 기사에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그 인기에 힘입어 현재 국내 음료 및 의료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다. 또 최근 미국의 연예 전문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조사한 ‘가장 섹시한 인물’로 뽑히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케이블TV 액션채널 수퍼액션은 '프리즌 브레이크'의 정규 편성에 앞서 '수퍼데이'라는 타이틀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 총 22개 에피소드를 24일 저녁10시부터 25일 저녁 오후 5시까지 19시간 동안 연속 방영한다.프리즌 브레이크(원제: Prison Break)는 2005년 8월 미국 FOX TV에서 처음 방송 됐으며,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형을 구출하기 위한 천재 건축가 동생의 탈옥기를 다룬 TV시리즈이다.
2006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작품상, TV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국내에서는 캐치온을 통해 2006년 7월에 국내에 처음 소개됐으며, 지난 2월에는 수퍼액션에서 시즌 1을 22시간 연속 방송해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미국에서는 시즌 3이 전파를 타고 있다.
이번에 방송될 시즌 2는 미국에서 2006년 8월부터 2007년 2월까지 방송된 최신작으로 총 22편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영화 <엑스맨: 최후의 전쟁>의 브랫 래트너가 연출을 맡았다.시즌 1에서 치밀한 계획과 천재성으로 감옥에서 탈옥하기 위해 간부들과의 신경전을 벌였다면, 시즌 2에서는 탈옥 한 이들을 잡으려는 FBI 요원과의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석호필’을 버금가는 천재적인 수사능력을 지닌 ‘알렉산더 마혼’(윌리엄 피치너 분)과의 한치도 양보 할 수 없는 두뇌싸움이 벌어지는 것. 이외에도 탈옥에 성공한 이들이 각자 자신의 삶을 찾아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과 ‘링컨’의 누명이 벗겨지는 통쾌한 과정, 스코필드의 여인 ‘새라’ (사라 웨인 콜리스)와의 재회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지난 시즌에 이어 더욱 대담해진 등장인물들의 면면도 특별한 볼거리. 링컨(드레이크 분), 스코필드(웬트워스 밀러 분)와 함께 탈옥에 성공한 일편단심 순정파 ‘페르난도 슈크레’(아마우리 놀라스코 분)는 결혼을 앞둔 애인을 만나기 위해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또 최고의 악역 연기로 ‘석호필’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티백’(로버트 네퍼 분)은 새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자신을 버린 옛 여인을 찾아 나서지만, 자신의 무차별한 살인행각이 그의 발목을 잡는다. 전직 폭스리버 간수였던 ‘벨릭’(웨이드 윌리엄스 분)은 탈주범들의 현상금을 노리고 추적에 나설 예정.
한편, <프리즌 브레이크>의 일등 공신인 ‘석호필’의 인기는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 수십 개의 팬 카페가 있을 만큼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고, ‘석호필’과 ‘프리즌 브레이크’를 인용한 뉴스 기사에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그 인기에 힘입어 현재 국내 음료 및 의료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다. 또 최근 미국의 연예 전문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조사한 ‘가장 섹시한 인물’로 뽑히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