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시집 간다 … 사업가 김모씨와 12월 결혼

탤런트 이승연(39)이 사업가 김모 씨와 12월28일 결혼한다.

이승연 측은 "신랑은 한 살 연하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2년 여간 교제해 왔으며 최근 결혼 날짜를 12월28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승연 씨가 신랑의 이름이나 신상이 최대한 노출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기 때문에 보호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울이 아닌 교외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며 이승연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밀레니엄시티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지난 1992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되며 데뷔한 이승연은 전문MC 뺨치는 말솜씨와 수려한 외모,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사랑받아왔다.

이승연은 '완전한 사랑' '사랑과 야망' '문희' '사랑을 그대 품안에' 등의 드라마와 '토요일 오후 2시' '피아노맨' '빈집'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