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렉, 제2의 성장동력 확보-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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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0일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핸드폰용 커넥터 매출이 정상궤도에 진입하면서 제 2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의 핸드폰용 커넥터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분기당 20억원 수준의 매출이 3분기에는 39억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밝혔다.그는 "핸드폰용 매출의 본격화는 대형 신규 시장 진입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와 손익분기점(BEP) 이상의 매출 달성을 통한 이익 구조 개선 측면에서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모멘텀의 변화"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주력인 LCD 패널용 커넥터 부문도 동종 업체 대비 독보적인 수준의 출하량 증가를 보이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CD 부문의 빠른 성장과 핸드폰 부문의 가세로 우주일렉트로의 3분기 실적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했고 10월 매출도 77억원을 기록해 월별 매출 최고치를 기록했다.핸드폰 부문의 흑자 전환과 LCD용 출하량의 빠른 증가로 이익 구조는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26%로 전년동기대비 6%p 개선됐다.
강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의 현 주가 수준은 08년 기준 PER 5.3배, PBR 1.4배 수준에 불과해 ROE 수준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의 핸드폰용 커넥터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분기당 20억원 수준의 매출이 3분기에는 39억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밝혔다.그는 "핸드폰용 매출의 본격화는 대형 신규 시장 진입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와 손익분기점(BEP) 이상의 매출 달성을 통한 이익 구조 개선 측면에서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모멘텀의 변화"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주력인 LCD 패널용 커넥터 부문도 동종 업체 대비 독보적인 수준의 출하량 증가를 보이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CD 부문의 빠른 성장과 핸드폰 부문의 가세로 우주일렉트로의 3분기 실적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했고 10월 매출도 77억원을 기록해 월별 매출 최고치를 기록했다.핸드폰 부문의 흑자 전환과 LCD용 출하량의 빠른 증가로 이익 구조는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26%로 전년동기대비 6%p 개선됐다.
강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의 현 주가 수준은 08년 기준 PER 5.3배, PBR 1.4배 수준에 불과해 ROE 수준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