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표아파트] 영예의 종합대상 '현대-엠코'

앵커>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한 '2007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에서 영예의 건교부 장관상 종합대상은 현대건설의 장안 힐스테이트와 엠코의 부평 삼산 엠코타운이 걸머쥐었습니다.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종합대상의 영광을 안은 두 단지를 이주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올해를 대표하는 영예의 건교부 장관상 종합대상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 38개 출품작 가운데 내부설계와 조경, 안전, 발전성, 교통, 분양가 등 14개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현대건설의 동대문구 장안 힐스테이트와 엠코 부평 삼산 엠코타운. 서울 동대문구 장안 힐스테이트는 강북지역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가 가운데 하나로 기존의 장안 시영2단지 아파트를 최상의 아파트로 탈바꿈 시켜 강북지역의 주거문화를 격상시키는 데 현격한 공을 세워 1위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중랑천과 도심사이에 위치한 단지 특성을 잘 살려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고급화된 주거공간으로 재창조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했단 평가입니다. “저희는 강북 최초로 힐스테이트를 적용한 아파트인데요. 조합과 현대건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가 오늘의 영광을 가져다 준 것 같습니다.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은 보다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설계에서부터 시공, A/S 등 모든 부분에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에게 더 좋은 아파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파트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교부 장관상 종합대상 중견부문에 선정된 부평 삼산 엠코타운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종합건설사 엠코가 내 놓은 처녀작으로 엠코의 인지도를 공고히 한 수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1위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아파트 건축자재 하나하나까지 고객을 배려한 세심하고 수준 높은 선택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지역특성상 열악한 자연환경을 고려해 단지 내 녹지율을 44%까지 높여 입주민들이 거주공간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했단 분석입니다. “특히나 인천은 산이 적어서 나무를 보려면 멀리까지 나가야 했는데 집에 있으면 리조트에 있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엠코 전창영 부사장은 엠코의 철학을 담은 첫 작품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저희 엠코는 고객의 입장에서 접근해 단순히 보기좋고 멋있는 아파트 보다는 살면서 편리하면서도 정이 드는 멋과 맛이 어우러지는 아파트를 공급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준비했던 당사의 첫 작품인 부평 삼산지구 엠코타운이 고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서 대단히 기쁩니다." 국내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뛰어난 결실을 맺은 아파트를 선정해 수상하는 '2007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부응해 보다 수준 높은 작품들을 내놓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들의 결실을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WOW TV-NEWS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