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인도는 '섹스 청정지대'?
입력
수정
안전한 섹스를 원하면 어디로 가야 하나. 세계 최대 콘돔회사인 듀렉스가 낯뜨거운 질문을 던졌다.
조사대상은 41개국 31만여명.첫 경험을 한 시기부터 성병에 걸린 적이 있는지까지 꼬치꼬치 캐물었다.가장 일찍 성에 눈을 뜨는 나라는 아이슬란드.평균 15세에 첫 경험을 했다.
콘돔 없이 무방비로 덤비는 남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는 노르웨이가 꼽혔다.
전체의 70%가량이 '자연 그대로' 성행위를 했다.당연히 성병에 걸리는 확률도 선두권이었다.
반면 인도는 섹스의 '청정지대'였다.
10명 중 8명가량이 꼬박꼬박 콘돔을 썼다.이 덕에 성병에 걸릴 확률도 41개국 중 가장 낮았다.
처음 섹스를 한 나이도 평균 19세로 다른 나라에 비해 한참 늦었고 평생 거쳐가는 섹스 파트너 수 역시 3명 정도로 최하위였다.
인도의 밤은 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