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법인協, 횡성 개나리마을과 1사1촌 결연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24일 강원도 횡성군 대관대리 개나리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박경수 협의회장과 임직원 21명, 농협관계자 20명, 한규호 횡성군수 및 마을주민 등 총 130여명이 협약식에 참여할 예정이며, 협약체결 후엔 농산물 구매 및 농촌체험활동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수 회장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이 1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면서 "코스닥 상장 법인들도 농촌사랑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향후 마을 편의시설 개선, 농촌 특산물 구매, 임직원 가족의 농촌방문 체험활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