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대·중소기업 상생경영학교 개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 방법을 교육하고 상생협력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제3기 대-중소기업 상생경영학교'가 열렸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공동으로 23일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실무팀장과 중소기업 CEO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 실천방안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삼성전기의 우수 상생협력 사례도 공유됐습니다. 삼성전기는 협력사의 종합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경련 경영자문단과 협력해 협력사 경영혁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협력사는 적자탈출과 부가가치 중심의 사업부제 조직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경련측은 평가했습니다. 제4기 대-중소기업 상생경영학교는 내년 3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