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포 소녀' 남호정 "항공사 국제선 승무원 됐어요"

'오로라 공주' '다세포 소녀' 등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 남호정(본명 남승미)이 항공사 승무원에 합격했다.

SK텔레콤, 카프리 등의 광고를 통해 얼굴을 널리 알리고 버즈의 '가시'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던 남호정은 민경훈과 한때 연인 관계임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남호정은 올 초 민경훈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가 지난 21일 모 항공사 국제선 승무원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호정은 연인이었던 민경훈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기도 했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의 남호정은 172cm의 호리호리한 키와 서구적인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남호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증명사진 등을 올려놓은 남호정 미니홈피도 주목받고 있다.

가수 샤인과 이라 또한 스튜어디스 출신 가수로 주목받았던 바 있으며 드라마 '천생연분'에서 스튜어디스 역할을 맡았던 '조각미인' 황신혜도 전직이 스튜어디스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