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미래에셋 보유종목, 동반 급반등

지난 주말 선행매매 루머로 14% 넘게 빠졌던 미래에셋증권과 이와 함께 동반 약세를 보였던 미래에셋 보유 종목이 급반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일보다 9.78% 오른 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지수 하락으로 미래에셋증권도 지난 20일부터 약세를 보이다 지난 23일 선행매매 루머에 휩싸이면서 14.29% 빠진 13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5일 20만6500원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35%정도 주가가 하락한 셈이다.

하지만 미래에셋이 지난 23일 루머와 관련,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력 반발하면서 26일 급등세로 돌아섰다.또한 미래에셋 보유종목으로 미래에셋과 동반 추락했던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다.

지난 23일 13% 넘게 하락했던 동양제철화학은 같은 기각 12.30% 오른 21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한전선도 지난주말의 12% 넘는 급락세를 뒤로 하고 8% 상승중이다.

또 두산과 두산중공업도 각각 8.55%, 6.56% 오르고 있고 삼성물산(4.99%)과 삼성증권(3.88%), 현대중공업(7.04%)도 강세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