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 '색시몽' '메디컬 기방 영화관' 연속 히트치며 섹시스타 우뚝

서영 '색시몽' '메디컬 기방 영화관' 연속 히트치며 섹시스타 우뚝

최고의 섹시 스타 ‘서영’(23세)이 아름다운 나신을 드러내며 관능적인 베드신을 선보인다.

27일(화) 밤 12시 방송되는 OCN 10부작 TV무비 <메디컬 기방 영화관> 2화에서 ‘서영’(매창 역)이 자신의 대발을 해 줬던 남자와 재회해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것.

‘대발(戴髮)’이란 기생이 처음으로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의식으로 글자 그대로 ‘머리를 올리는 것’을 말한다. 기녀들에 있어 초야란, 진정한 기생이 되는 관문인 동시에 또 어떤 남자가 초야권을 사서 대발해 주었느냐에 따라 그 기생의 급도 정해지는 법이라고. 극 중에서 야심 많고 도도한 기생 ‘매창’(서영 분)은 지체 높고 명망 있는 대감과의 대발식으로 현재 ‘영화관’의 1인자로써 위세를 떨치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서영은, 자신의 머리를 얹어줬던 남자와 재회하는 장면을 사실적이고도 예술적으로 표현할 예정. 아름다운 한복 실루엣에 비치는 완벽한 8등신 몸매와 도도하면서도 매혹적인 표정으로 최고의 섹시스타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다는 각오다.

11월 초 서영의 베드신 촬영을 마친 김홍선 감독은 “화려하고 황홀한 장면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세트와 조명, 의상, 소품 모두에 큰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한편, 27일(화) 밤 12시 방송되는 2화에서는 언니의 겁탈로 남자에 대해 한을 품고 기생에 입문한 여 주인공 ‘연’(홍소희 분)의 대발식이 있을 예정. 남자에 대해 증오심을 가지고 있는 ‘연’이 무사히 대발식을 치르고 진정한 기생으로 거듭날 지 지켜볼 만 하다. 또한 장안에 등장한 ‘두루마기 사내’(일명 바바리맨)을 잡기 위한 ‘운’(최필립 분)과 ‘조서방’(이계인 분)의 코믹 해프닝도 벌어진다.

OCN 10부작 TV무비 <메디컬 기방 영화관>(감독 김홍선)은 조선 기방의 의술과 방중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내용으로 한 ‘퓨전 사극’. 조선 중기 숙종 때를 배경으로 한양의 기방 ‘영화관’의 은밀하고도 화려한 기생 이야기를 다뤘다.

서영은 11월 1일 종료된 채널CGV의 '색시몽'에서도 김지우 강은비와 호흡을 맞추며 섹시한 방법으로 범인을 응징하는 미녀삼총사로 활약한 바 있다.

최근들어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서영은 드라마 '달자의 봄'에서는 얄미운 쇼핑호스트로, 영화 '내 생애 최악의 남자'에서는 여배우 역으로 색깔있는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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