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대리청정 위기 … ' 이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이산' 22회에서 송연은 본격적으로 화원이 되기 위한 과정을 밟아나간다.

송연(한지민 분)은 박영문(신국 분)을 찾아가 그림을 배우고 싶어하는 다모들을 가르쳐 보겠다고 말한다. 박영문은 화원들의 반발을 염려하지만 이를 허락한다.

홍국영(한상진 분)은 정후겸(조연우 분)이 홍화문에 사람을 동원해 소요를 일으킨다는 정보를 듣고 한성부 판관에게 이를 막으라는 서찰을 보낸다.

하지만 이 상황을 진두지휘하던 정후겸은 한성부 판관을 만나 자신만 따르면 앞날을 지켜주겠다고 말하며 서찰을 찢는다.정후겸의 집요한 방해공작에 이산의 대리청정은 큰 위기를 맞게 된다.

한편 MBC '이산'은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이산' 21회는 전국 기준 23.8%로 20회에 비해 1.2%포인트 올라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왕과 나' 27회는 21.3%, KBS2 '얼렁뚱땅 흥신소'는 3.0%의 시청률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