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앤씨 강세..실적회복+자회사 가치 주목

파인디앤씨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다.

3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파인디앤씨는 전일보다 4.46% 상승한 4800원을 기록중이다.전일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하루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전일 동시간대(34만주)보다 2배 정도 많은 7만7800여주가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파인디앤씨에 대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을 보이고 손자회사인 범윤전자가 내년 하반기 중국 증시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7500원을 유지했다.우준식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8세대 라인이 8월부터 가동되면서 LCD TV패널의 출하량이 급증하고 있어 12월부터 2008년 1분기에 이르는 비수기 기간에도 출하량 증가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파인디앤씨의 손자회사인 범윤전자가 해외기관투자자의 투자를 받아 내년 하반기에는 중국 증시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